[해외전시회 프리뷰] ‘아시아퍼시픽 아웃소싱(APS)’, 2019년 2월26~28일, 쾰른

[해외전시회 프리뷰] ‘아시아퍼시픽 아웃소싱(APS)’, 2019년 2월26~28일, 쾰른: 2018.11.06 13:34 입력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414787676859.jpg">유럽 바이어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인 국제 아시아․태평양 아웃소싱 전시회 ‘APS 2019(Asia Pacific Sourcing’가 오는 2월 26~28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사진=라인메쎄 제공]</td></tr></tbody></table>  아시아․태평양 제품에 유럽 구매채널 제공 국제 아시아․태평양 아웃소싱 전시회 ‘APS 2019(Asia Pacific Sourcing)’가 오는 2월 26~28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라인메쎄에 따르면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APS는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17년 2월 기준 참가사 650여 개, 방문객 7500여 명을 기록해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폭넓은 타깃 보유 = APS는 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구매 채널을 제공하는 아웃소싱 전시회이다. 전시되는 제품군도 공구류, 가정용/주방용 기기, 레저용품, 정원용품 등 매우 다양하다. 실제로 APS를 찾는 바이어들을 살펴보면 홈리빙 분야부터 정원용품업체, 유통업체, 도매업체, 수입사 등 다양한 산업군이 포진해 있다.   ●중국공동관 ‘Best of China’ = 중국 참가사가 증가하면서 2019년에 처음으로 ‘Best of China’ 공동관이 마련된다. 이 공동관은 360㎡의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17개 중국 업체가 참가하여 드라이버, 스크류, 드릴, 손전등, 작업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부스 디자인과 형식 덕분에 유럽 전역의 물품 조달 관계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 오리엔탈코머스 참가 = APS 2019에는 한국 기업인 오리엔탈코머스도 참가한다. 오리엔탈코머스는 테이프, 필름, 카바링, 디스펜서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90%에 달한다. 오리엔탈코머스는 2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기술력과 생산력을 모두 확보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오리엔탈코머스는 제품 범위가 넓어 APS뿐만 아니라 독일의 하드웨어․공구 전시회(Eisenwarenmesse) 등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수출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국제소비재전시회 ‘IAW’ 동시 개최 = APS 2019는 소비재 전시회인 IAW와 동시 개최된다. IAW는 식품음료, 화장품, 의류, 레저용품, 전자기기, DIY 등 소비재․유통 시장의 바이어들을 타깃으로 1년에 두 번, 2월(또는 3월)과 9월에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3만m² 규모로 열리는 IAW는 전 세계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9000여 명이 방문한다. 보통 IAW에서는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재 시장의 트렌드를 다루는 ‘트렌드 포럼’과 ‘트렌드셀러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되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