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언제나 일손이 달린다. 그 중에서도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의 부족은 심각하다. 해당 제품을 당장 원하는 바이어의 인콰이어리를 받아도 전문 인력이 없어서, 혹은 너무 바빠서, 담당자가 출장 중이어서 대응을 제때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라도 바이어가 기다려주는 시간은 대략 24시간이 한계이다. 당장 답변이 어려운 경우라도 일단 바이어의 의사를 잘 알았다는 간략한 회신을 하는 게 좋다. 또 견적 등을 요청해 오면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답변을 주겠다는 명확한 표현을 사용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

담당자가 출장 중으로 자리에 없는 경우라도 담당자에게 빠른 연락을 취해 응답을 하도록 하거나 담당자를 대신할 사람을 미리 정해 응답을 하도록 해야 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