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달러 할랄시장’ 겨냥… 정부, 수출지원 협의체 출범

‘2조 달러 할랄시장’ 겨냥… 정부, 수출지원 협의체 출범: 바이어 발굴·인증획득 등 수출기업 애로 해소 지원; 2023.09.21 18:46 입력

김영채 기자 weeklyctrade@kita.net

<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6952895643026.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자카르타=연합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야쿳 초릴 쿠오마스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이 9월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양국간 '할랄식품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이슬람권 할랄(HALAL) 시장에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계 부처와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가 꾸려졌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1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청사에서 ‘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KOTRA, 할랄수출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는 향후 ▷해외 진출 ▷유망 할랄 제품 공동 발굴·육성 ▷해외 바이어 발굴 ▷할랄 인증 획득 등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돕는 방안을 논의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무슬림 인구가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인 19억 명에 달하는 가운데 할랄 시장은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할랄 시장은 연간 8.9% 규모로 지속 성장 중인 중요한 수출 시장”이라며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할랄 관련 주요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수출 기업의 애로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