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70% “내년 6월 이후에나 물류 정상화”

수출기업 70% “내년 6월 이후에나 물류 정상화”: 전경련, 1000 수출 대기업 조사… 59% “물류비 증가 자체부담”; 2021.09.17 11:04 입력

서울=연합뉴스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6318442203690.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font size="3"><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font size="3">수출 대기업 10곳 중 7곳은 해운운임 급등 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이 최소 내년 6월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font></span></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1000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운 물류 애로 조사에 따르면 수출 대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물류비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9% 증가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3.8% 늘 것으로 내다봤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기업들은 물류비 정상화 기간도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류비 인상이 정상화되는 시점에 대해 수출기업들은 ‘내년 연말’ 27.4%, ‘내년 6월’ 26.0%, ‘내년 3월’ 23.3% 순으로 답했다. 올해 내 정상화될 것으로 본 기업은 7.3%에 불과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특히 내년 6월 이후로 보는 기업 비율이 70%에 달했는데 물류비 문제가 해결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전경련은 설명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또 운송계약 형태를 묻는 말에는 장기 해운 운송계약(33.0%), 단기 해운운송계약(31.5%), 단기 항공운송계약(19.2%), 장기 항공운송계약(13.8%) 순으로 답이 나왔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수출 대기업은 장기 해운 운송계약이 절대다수여서 물류비 인상에 대한 영향이 적다는 인식이 많은데 단기 형태도 3분의 1에 달해 예상보다 큰 충격을 받는다는 것이 전경련의 설명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주된 원인은 ‘해운 운임 급등(26.3%)’과 ‘운송 지연(25.4%)’ 등이었다. ‘선박확보 어려움’이라는 응답도 18.6%나 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또 물류비 증가에 따라 기업들은 ‘영업이익 감소(38.9%)’와 ‘지연 관련 비용 증가(36.2%)’도 겪고 있었다. ‘거래처 단절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한 기업도 2.7%였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물류비 증가를 어떻게 부담하느냐는 질문에는 58.5%가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답했다. 원가에 반영해 전가하는 기업 비중은 25.5%에 불과했다. 항공 등 대체 물류를 이용하거나 수출을 포기하는 기업도 각각 5.9%, 1.3%였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최근 해운업계 현안인 공정위의 해운업계 운임 담합 과징금 부과에 대해서는 기업들은 물류대란을 가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해운법상 담합 허용을 위한 구체적 절차를 추가하는 등 장기적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답이 49.3%로 가장 많았고, 과징금 철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22.0%에 달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수출기업의 물류 안정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대해선 ‘국적 해운사 육성(26.8%)’, ‘임시선박 투입 확대(26.4%)’, ‘선·화주 장기계약 인센티브 강화(12.4%)’, ‘컨테이너 확보 지원(12.4%)’ 순이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