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행 컨테이너 해상운임, 6월 중 45% 올라... 두 달 연속 상승

EU행 컨테이너 해상운임, 6월 중 45% 올라... 두 달 연속 상승: 2024.07.15 10:27 입력

김영채 기자 weeklyctrade@kita.net

<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5"><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7210067694956.jpg" width="60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연합뉴스 자료사진</div></td></tr></tbody></table><br></font></div><div><div><font size="3">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송비가 6월 중 40% 이상 오르면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EU로부터의 수입 해상 운임은 5개월 만에 내렸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관세청이 15일 발표한 '6월 수출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EU로 향하는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운송 비용은 613만5000원으로 전달보다 44.6% 올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전달(8.1%)에 이어 두 달째 오른 데 이어 상승 폭도 확대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미국 동부(15.3%), 베트남(16.8%), 미국 서부(12.9%) 등의 해상 수출 운송비도 상승세가 이어졌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예멘 후티 반군 공격 영향에 더해 최근 선박 부족까지 겹쳐 수출 운송비가 상승세라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EU에서 해상으로 오는 수입 운송비용은 평균 175만3000원이었다. 전달(196만5000원)보다 10.8% 내려간 것으로 올해 1월 이후 다섯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부는 넉 달 연속 상승한 운송 비용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운송비 상승 폭은 23.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미국 동부(19.0%), 중국(7.0%), 베트남(7.7%) 등의 해상 수입 운송비는 전달보다 상승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항공 수입 운송비는 미국(8.6%), 일본(7.2%), 중국(5.1%), EU(1.3%) 등에서 올랐고 베트남(-7.5%)은 하락했다.</font></div></div><div><br></div><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7210095192309.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그래픽=연합뉴스</div></td></tr></tbody></table><br><br></font></div><div><font size="3">김영채 기자</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