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의 12.4~12.8 환율전망] 금통위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새로운 방향성 재료 찾을 듯..

[이석재의 12.4~12.8 환율전망] 금통위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새로운 방향성 재료 찾을 듯..: 2017.12.03 00:48 입력

한국무역신문 wtrade07@gmail.com

금통위 금리인상에도 비둘기파적 스탠스 해석...美 고용 지표, 中 서비스 지표 등에 주목해야....   1. 2017.11.27~12.1 환율동향   (1) 달러-원 환율동향   <table id="news_image" class="right" align="right" width="18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122295383332.jpg" align="absmiddle" width="180"></td></tr></tbody></table>[11월 27일 동향] 전전주 대비 약보합권인 1,085.00원에 한 주를 출발했으나 저점인식 결제수요, 외국인 주식순매도, 위안화 절하, 중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1,088.60원에 마감됐다.   [11월 28일 동향] 댈러스 연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1,090.50원에 시작했으나 월말 네고물량, 롱스탑 물량 유입 등에 1,083.9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가 1,084.40원에 마감됐다.   [11월 29일 동향]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뉴욕 증시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1,081.00원에 출발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상 전망, 1,080원선에 걸쳐있던 옵션 배리어 붕괴 관련 롱스탑으로 1,076.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1월 30일 동향] 미국 성장률 호조로 1,081.50원에 시작한 후 금통위의 금리 인상에도 소수 동결 의견에 대한 비둘기적 해석으로 1,090.20원까지 상승했다가 1,088.20원에 마감됐다.   [12월 01일 동향] 1,088.00원에 시작한 후 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방향성 상실 후 1,084.30원까지 하락했다가 전전주 대비 1.00원 상승한 1,086.40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2) 엔화, 유로화, 위안화 환율동향   지난주 달러-엔은 전전주 대비 0.15엔 상승한 111.66엔에 출발한 후 일본 증시 약세로 하락세를 보여 111.36엔에 첫날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고 28일에는 파월 청문회 대기 속에 111.18엔에 거래를 마쳤으나 29일 들어서는 북한 도발에도 일본 증시 강세로 111.45엔에 마감됐다. 이후 30일에는 미국 GDP 호조로 112.17엔에 마감됐고 12월 1일에는 미국 세제개편 기대로 전전주 대비 1.08엔 상승한 112.59엔에 한 주를 마감했다. 이에 엔-원 재정환율은 달러-엔 환율 상승폭 확대로 전전주 대비 8.50원 하락한 964.87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그리고 유로-달러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전전주 대비 0.0078달러 상승한 1.1928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후 보합권 수준에서 첫날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틀 연속 하락함에 따라 29일에는 1.1859달러에 마감됐는데 이는 뉴욕 증시 호조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2월 1일에는 유로존 물가지표 호조, 실업률 하락 등으로 전전주 대비 0.0072달러 상승한 1.1922달러에 한 주를 마감함에 따라 유로-원 재정환율은 달러-원 환율과 유로-달러 환율의 동반 상승 영향으로 전전주 종가 대비 8.95원 상승한 1,295.15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주 위안-원은 전전주 대비 강보합권인 164.70원에 한 주를 출발한 후 165.08원에 첫날 거래를 마감했고 이후에는 이틀 연속으로 저점, 종가 수준을 낮춰 감에 따라 29일에는 163.03엔에 마감됐다. 그러나 30일 들어서는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1일에는 전전주 대비 0.46원(0.28%) 하락한 164.22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이에 이러한 움직임은 전전주 대비 1.00원(0.09%) 상승한 달러-원과 디커플링된 모습을 유지함에 따라 시가, 고가, 저가, 종가별 달러-원, 위안-원간의 상관계수는 각각 0.88, 0.86, 0.91, 0.95를 기록했다.   2. 2017.12.4~12.8 환율전망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전전주 대비 약보합권인 1,085.00원에 한 주를 출발한 후 외국인 주식순매도, 위안화 절하 등으로 1,088.60원에 첫날 거래를 마감했고 이후에는 월말 네고물량, 롱스탑,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1,080.00원선 옵션 배리어 붕괴 등으로 하락함에 따라 29일에는 1,076.80원에 마감됐다. 그러나 30일 들어 금융통화위원회의 0.25%P 금리 인상에도 소수 위원들의 동결 의견에 대한 비둘기파적인 스탠스 해석으로 상승 반전한 후 고점을 점차 확대함에 따라 1,090.20원까지 상승했다가 1,086.40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이에 상당 기간 동안 서울외환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난주 30일에 해소되고 낙폭을 일부 만회함에 따라 향후 달러-원은 일단 소강상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방향성 재료를 찾아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이런 상황에 대해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비둘기파적인 금리인상 여파도 있었지만 당국에 대한 경계심도 있었다며 1,090.00원선으로 상승한 후 네고물량 등에 상단이 제한된 만큼 최근 하락세에 대한 조정 차원으로 하락 추세가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금주 달러-원 환율은 새로운 방향성 탐색으로 일단 박스권을 형성한 상태에서 추세 전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시장 상황 파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1차로는 1,075.00원~1,095.00원, 2차로는 1,070.00원~1,100.00원 범위에서 거래를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지난 주말 뉴욕 NDF 동향   지난 주말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트럼프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함에 따라 1,083.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지난 주말의 달러-원 1개월물 스왑포인트(Swap Point)가 -0.20원임을 감안하면 현물환 주말 종가인 1,086.40원 대비 2.75원 하락한 수준이다.   [12.4~12.8 달러-원 예상 거래범위]   2차지지선-1,070.00원 // 1차지지선-1,075.00원 2차저항선-1,100.00원 // 1차저항선-1,095.00원   ■ 12.4~12.8 미국 경제지표 및 기타 일정 ■   2017년 12월 4일~12월 8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는 4일에 10월 공장재 수주, 5일에 10월 무역수지, 11월 마킷 서비스업 PMI(확정치), 11월 ISM 비제조업 PMI, 6일에 MBA 모기지 신청지수, 11월 ADP 고용보고서, 3분기 생산성·단위노동비용(수정치), 7일에 1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10월 소비자신용, 8일에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및 실업률,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10월 도매재고, ISM 제조업 PMI 등이 있다.   그리고 기타 일정으로는 4일에 EU 10월 생산자물가지수, EU 재무장관 회의, 5일에 일본 11월 서비스업 PMI, 중국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EU 11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확정치), EU 10월 소매판매, EU 재무장관 회의, 6일에 EU 11월 소매업 PMI, 7일에 일본 11월 외환보유액, 11월 일본 무역수지(예비치, 1~20일), 10월 일본 경기선행지수(예비치), EU 3분기 GDP(확정치), 중국 11월 외환 보유액, 8일에 일본 10월 경상수지, 일본 3분기 GDP 전망(수정치), 중국 11월 무역수지, 일본 10월 임금 등 고용조사(예비치), 9일에 중국 11월 CPI, 중국 11월 PPI 등이 있다.   주간무역 외환전문위원무역협회 외환상담위원이석재   [알림] 상기 내용 가운데 달러-엔, 유로-달러 환율은 도쿄 및 아시아 외환시장의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